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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균관대면접후기] 김윤하 - 성대 신방과 면접 후기입니다
글쓴이 이정남편입학원 등록일 2014-01-24 조회 125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윤하입니다.
오늘은 정말정말 너무 가고싶은 학교!!!!!!!!선생님모교!!!!!!!! 성대 신방과 면접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다음에 성대 지원하실 분들을 위해 올립니다.

12시20분까지 입실이였는데 12시 좀 넘어서 도착했고 대기하다가 1시 30분쯤에 나가서 대기하다가 대략 6분정도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원형 강의실에 두 분의 교수님께서 앉아 계셨고, 단상에 의자를 놓고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들어가서 문을 닫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정말 상냥하셨던 여교수님께서 1분동안 지원동기, 전적대에서 뭘 공부했는지, 진로계획 등을 말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 :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고를 할 때 가슴이 뛰는 예비 광고인 김윤하입니다. 저는 성신여대에서 생활문화소비자학을 전공했는데요, 이 과는 가정학과와 소비자학을 접목시킨 과입니다. 또, 제가 신문방송학과에 지원한 이유는 광고는 메세지인 본질과 그 본질을 담는 그릇인 매체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제 안에 무엇을 담아가야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문뜩 든 생각이 대학이 아니면 이러한 매체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신방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여교수님: 그리고? 진로계획은?
저: 네 저는..
여교수님: 아, 그럼 광고인이 되고 싶다 이거지?
저: 네 그렇습니다
여교수님: 그럼 좋아하는 광고 뭐 있는지 말해줄 수 있어요?
저: 네, 저는 e편한세상의 진심이 짓는다 광고를 가장 좋아합니다. 보통 아파트 광고와 다르게 입주자를 위해 건설업자들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떤 배려를 했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는 것에서 소비자와 진심이 통했던 광고였기에 가장 좋아합니다.
여교수님: 아, 진실된 광고가 좋다는거죠... 그치..
저: 네 저도 그런 광고를 만들고 싶거든요.
그러다 뜬금포
남교수님: (성적표 보시다가) 오, 뭐야 남성학은 무슨 강좌야~? 뭐 폭력성 이런건가????
저: 네!! 남성의 폭력성에 대한 해설, 왜 가부장적인 성향을 띄는지 그에대한 심리를 배우는 과목이었습니다. (사실 저 이거 C+받은 과목인데 참...야속하시기도 하지...)
뜬금포 폭격
남교수님: 근데 소비자학과면 여교수들이야?? 남자는 한명도없나??
저: 네 저희 학과 교수님들은 다 여교수님들이십니다.
남교수님: 우와 그럼 분위기 정말 좋겠네~
저: 네, 정말 교수님들께서 엄마처럼 챙겨주셔서 따뜻한 분위기에서 공부했습니다.
여, 남 교수님: 빵터지심ㅋㅋㅋㅋㅋ

여교수님: 아, 그러면 영어공부 어떻게 했어요? 뭐 1년동안 했나? 어떻게?
저: (순간 좀 당황했지만) 저는 학원다니기 전에 토익공부를 했구요..
남교수님: 토익? 오? 몇점인데?
저: 915입니다.
남교수님: 근데 왜 첨부안했어?
저: 아..그게 서류 제출할때 보내는 것을 깜빡해서..
(한심하지만 정말 토익같은 것은 보내도 소용없단 생각이들어서 안보냈는데 ㅠㅠ생각보다 보낸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어여...)
저: 그리고 학원에서 1년동안 편입영어를 배웠고, 전공공부를 교재2권을 가지고 했습니다.
여교수님: 무슨 책이요? 어떻게 했지??
저: 일단, 비동일계열이기 때문에 깊이 보진 못했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이해와 뉴미디어와 정보사회 책을 1회독 하였습니다. (이 때 이론 말해보라고 할 줄알고 두근두근했는데 안물어보시더라구여 ㅜㅜㅠ 왜죠?? 저한테 왜 안물어보시능거지요..?)

여교수님: 그럼 학생 전적대에서 교양과목중에 우리 학과랑 관련된 수업 뭐 들은 거 있어요?
저: 네 광고의 이해와 광고이론과 실습 이라는 강좌를 들었습니다. 특히 광고이론과 실습은 광고교육원에서 연계된 프로그램이어서 정말 2학년 2학기를 원없이 광고실습하면서 보냈던 것 같습니다.
( 여교수님께서 광고교육원 얘기하셨을 때 고개를 두어번 끄덕이시며 호응해주셨습니다.)

진행요원이 문을 두들기자 제게 최후의 30초가 주어졌습니다.

*오글 주의*
저: (혜연언니가 준 성대 로고 프린트를 딱 들고) 제 꿈이 되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년동안 이 순간을 꿈꿨었는데요, 성대는 제 짝사랑이고, 그리고 지금이 바로 제가 고백을 하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딴짓하던 교수님들 급 집중모드 들어가심) 사실 제 광고는 지금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교수님들께 저를 사달라고 광고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 문제 한 개 더 틀려서 떨어져야 하는 것 보다는 그 외에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더 큰 학생입니다. 교수님들께서 제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엉어오어어어엉 기억은 다 나는데 정말 오그라들고 이게뭔말인가 싶네요 ㅠㅠㅠㅠㅠㅠ창피합니다. 원래부터 안될줄알고 들어간면접이어서 안떨고 속시원하게 다 말하고 왔네요 ㅠㅠㅠㅠ 이제 하늘에 맡겨야지요. 저 끝나고 바로 휴식하시던데 제가 그분들께 어떤 인상을 남겼을지 궁금도 하고... 뭐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니 이제 좀 편히 쉬려고 합니다!!!!
ㅎㅎㅎㅎㅎ

선생님, 결과가 어떻게 되든 저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년동안 아비새가 되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그래도 저 1년 사이에 많이 컸지요?? ㅋㅋㅋ 맨날 울다가 끝나는 줄 알았는데 이제 경쟁자들 앞에서는 절대 안울어요!!!! 선생님 말씀 새겨들으면서 오늘로서 편입 끝을 내려 합니다.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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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남 수고했다. 진짜 마지막 광고는 정말 오글거리는 구나!! 하지만 윤하라면 정말 진정성이 느껴졌을 것이다. 윤하와 면접 대비를 하면서 왜 이 과를 지원하게 되었는가를 물어 보았을 때 너처럼 매력적으로 답한 사람은 없었는데, 이번에 면접에는 그 멘트를 활용하지 못한 것 같구나!! 다음에 이대에 기회가 있다면 꼭 지난 번 연습한 것 활용하기 바란다. 그래 결과가 무엇이든 우리 윤하는 청춘의 1막을 잘 마무리했다. 꼭 합격으로 너의 노고에 대한 댓가를 받았으면 너무 너무 좋겠구나!! 아자 아자 화이팅!!! 최종 합격!!!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