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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편입입문] 서지수 - 1월 모의고사 후기 입니다~
글쓴이 이정남편입학원 등록일 2014-01-26 조회 41
오늘 시험은 1월 한 달 동안 공부한 것을 얼마나 잘 숙지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험을 보고나니 순전히 제 기준에서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종종 '선생님 말을 잘 듣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안 듣고 차단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시험을 보고나니 제가 정말 선생님 말씀을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있지 않구나를 느끼고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어휘문제는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단어들이기도 했고 매 수업시간 시험을 봤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넘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기단어를 모두 알아서 맞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터디카드를 열심히 작성해야겠습니다.

 

 문법문제는 생각보다 많이 틀렸습니다. 문법은 수업을 듣고 나서 항상 노트에 요약정리를 해놓고 오답노트도 꾸준히 만들었는데 왜 이렇게 틀렸는지 틀린 문제들을 보면서 생각해봤습니다. 8번에서는 as they are 바로 뒷부분만 봐도 they가 가르키는 것이 Romans가 아님을 알 수 있는데도 뽀로로눈때문에 제대로 보지 않아 틀렸고, 11번에서는 dissapointing이 감정동사라는 것을 캐치하지 못하고 ‘뒤에 목적어가 있네? 현재분사 맞네~’하고 넘겨버렸습니다. 수업시간에 문제풀이를 할 때도 선생님이 동사 형식이나 어떤 것이 목적어인지 등을 물어보시면 문장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을 대답하기 일쑤였는데 시험에서 그런 허술함이 여지없이 드러났습니다.

 또 한 가지 제가 잘못 생각해왔던 것은 그동안 교재의 실전문제나 홈워크문제가 수월하게 풀린다고 제가 문법사항들을 잘 숙지하고 있다고 착각했던 것입니다. 그 단원에서 배운 문법에 해당하는 문제니까 당연히 정답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제가 문제에도 문법을 잘 적용한다고 건방진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문법사항이 복합적으로 나오니 분명 배운 것인데도 이것도 맞는 것 같고 저것도 맞는 것 같은 혼란을 느꼈으면서 말입니다.

 앞으로 문법을 공부할 때에는 뽀로로눈을 극복하기 위해 문장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과 수업에서 배운 문법사항을 문장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익히면서 남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만큼 내재화하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써온 요약노트를 보니 영어문장보다는 문법사항을 정리하는데 더 치중한 것이 보여서 이제는 노트정리도 더 능률적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법 못지않게 논리완성도 많이 틀렸습니다. 14번과 19번은 단어의 뜻을 몰라서 틀렸고, 18번의 경우 멍청하게도 certainty와 순접이 아닌, lacks certainty와 순접일 법한 단어(obscurity)를 골라서 틀렸습니다. 병치가 되려면 당연히 단어는 단어끼리 , 구는 구끼리, 절은 절끼리 병치되어야 하는데 저조차도 '내가 왜 그랬지?' 싶은 어이없는 짓을 해버렸습니다. 정말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정신을 바짝 차렸다면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을 텐데 시험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 후회스럽습니다.

 또, 논리는 수업시간에도 자주 느끼지만 제가 키워드라고 생각하는 것이 틀릴 때가 많고 이 문제가 approch몇 번의 문제인가 잘 판단이 서지 않아 답을 골라도 틀릴 때가 많습니다. 사고력을 기르는 노력을 통해 꾸준히 고쳐 나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독해는 풀고나서 정말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독해스킬을 적용하지 않고 제멋대로 문제를 풀어버렸습니다. 문제를 먼저 읽어 숙지하는 것은 지켰지만, 지문을 읽을 때 지저분하게 읽지 말아야 하는데 습관처럼 slash를 하고 동그라미를 치고 밑줄을 그었습니다. 오히려 답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들고 독해속도를 늦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간이 촉박하다고 생각하니 나쁜 습관이 그대로 나와버렸습니다. 실제로 40번까지 다 풀었을 때 시간이 10분밖에 남지 않아서 앞에 별표해뒀던 문제들 풀랴 마킹하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문을 읽을 때는 딱 답을 판가름하는데 필요한 부분에만 표시를 해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모르는 단어나 문장이 나오면 뒷부분을 계속 읽어가면서 유추할 수 있어야 되는데 모른다는 것에 연연해서 몇 번씩 읽어보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답을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홈플러스 지문의 경우 어제 밤에 주간경향을 보다가 홈플러스가 점오계약 폐지에 합의했다는 기사를 읽었어서 마치 한글지문을 읽는 느낌으로 술술 읽었고 답도 쉽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have no choice but to R’을 제대로 외우지 않아서 이 문제는 틀렸습니다. 그렇게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것인데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것조차도 복습을 제대로 하지 않아 틀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시험을 통해서 복습을 똑바로 안한 것과 사고의 변화가 아주 미미했다는 것과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말뿐만 아니라 실천을 통해 계속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합격!합격!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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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남 늘 앞에 앉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서지수!! 오늘 강의 후기를 보니까 생각도 역시 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편입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자세를 가지고 있어서 기대되는 구나!! 하지만 편입은 매우 지난한 길이다. 너무 착하게 생긴 지수가 플랭클린처럼 강한 내적 힘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를 기대한다. 힘들더라도 꼭 참아서 합격하자. 아자 아자 화이팅!!! 합격!!! 합격!!! 합격!!!   [2014-01-26]